🤖 고장난 줄 알았던 샤오미 로봇청소기, 1분 만에 새것처럼 초기화하는 완벽 가이드!

🤖 고장난 줄 알았던 샤오미 로봇청소기, 1분 만에 새것처럼 초기화하는 완벽 가이드!

 

목차

1. 🤯 샤오미 로봇청소기, 왜 초기화가 필요할까요?
2. 🔧 초기화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준비 사항
3. 🔄 모델별 샤오미 로봇청소기 초기화 방법 (Step-by-Step)
   • 3.1. 샤오미 1세대 (Mi Robot Vacuum) 및 2세대 (Roborock S5/S5 Max 등) 초기화
   • 3.2. 샤오미 최신 모델 (Mijia/Dreame/Viomi 등) 초기화
4. 💡 초기화 후 재설정 및 연결하는 방법
5. 🚨 초기화가 안 될 때 확인해야 할 문제 해결 팁

---

🤯 샤오미 로봇청소기, 왜 초기화가 필요할까요?

샤오미 로봇청소기는 뛰어난 가성비와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, 때때로 사용 중 예상치 못한 오류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로봇청소기를 초기화하는 것은 단순히 공장 설정으로 되돌리는 것을 넘어, 다음과 같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 중 하나입니다.

• 앱 연결 오류 해결: 공유기 교체, 비밀번호 변경 등으로 인해 앱(Mi Home)과의 연결이 끊기거나 재연결이 안 될 때 초기화가 필수적입니다.
• 지도 및 경로 인식 문제: 로봇이 갑자기 지도를 잃어버리거나, 이전에 잘 청소하던 구역을 인식하지 못하고 엉뚱한 경로로 움직일 때 초기화를 통해 내부 저장된 지도를 모두 지우고 새롭게 학습시킬 수 있습니다.
• 잦은 오류 발생: 특정 기능에서 계속 오류가 나거나, '오류 n번' 같은 알림이 반복될 때 소프트웨어적인 충돌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• 중고 판매 또는 양도: 로봇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기 전에 개인 정보와 저장된 집의 지도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여 보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
초기화는 로봇청소기의 상태를 '출고 당시'의 깨끗한 소프트웨어 상태로 되돌려주기 때문에, 대부분의 알 수 없는 오류는 이 과정을 통해 해결될 수 있습니다.

🔧 초기화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준비 사항

초기화를 진행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시간 낭비 없이 초기화 후 재설정까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

1. 배터리 잔량 확인: 초기화 및 재부팅 과정에서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배터리 잔량이 최소 50% 이상인지 확인합니다. 완충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2. Wi-Fi 환경 확인: 초기화 후에는 로봇을 Mi Home 앱에 다시 연결해야 합니다. 이때 로봇청소기는 2.4GHz Wi-Fi 네트워크만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, 사용 중인 공유기의 2.4GHz 네트워크 이름(SSID)과 비밀번호를 미리 확인해 둡니다.
3. Mi Home 앱 설치 및 로그인: 스마트폰에 Mi Home 앱이 최신 버전으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, 샤오미 계정으로 로그인되어 있어야 합니다.

이 세 가지 사항을 확인했다면, 이제 로봇청소기의 모델별 초기화 방법을 알아볼 차례입니다.

🔄 모델별 샤오미 로봇청소기 초기화 방법 (Step-by-Step)

샤오미 로봇청소기는 모델에 따라 초기화 버튼의 위치나 조작 방법이 약간씩 다릅니다. 사용하는 로봇청소기 모델에 맞는 정확한 초기화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.

3.1. 샤오미 1세대 (Mi Robot Vacuum) 및 2세대 (Roborock S5/S5 Max 등) 초기화

비교적 구형 모델이나 로보락(Roborock) 계열의 인기 모델은 대부분 유사한 초기화 방식을 사용합니다.

1. 로봇청소기의 상단 커버를 엽니다. (모델에 따라 먼지통 커버가 될 수 있습니다.)
2. 작은 구멍 안에 숨겨진 'Reset' 또는 '시스템 초기화' 버튼을 찾습니다. 보통 전원 버튼(Power)과 충전 버튼(Home/Dock) 근처에 있습니다.
3. 클립이나 뾰족한 도구(이쑤시개 등)를 사용하여 Reset 버튼을 약 3~5초간 길게 누릅니다.
4. 로봇청소기에서 "Wi-Fi가 초기화되었습니다. 네트워크를 구성하세요." 또는 이와 유사한 음성 안내가 나올 때까지 기다립니다.
5. 음성 안내가 나오면 버튼에서 손을 떼고, 로봇이 재부팅될 때까지 기다립니다. (이 과정은 1~2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.)
6. 로봇의 Wi-Fi 표시등(대부분 파란색 또는 흰색)이 깜빡이기 시작하면 초기화가 완료된 것입니다.

주의: 일부 로보락 모델은 Reset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Home 버튼을 동시에 3초간 눌러야 초기화되는 경우도 있으니, 로봇 모델의 매뉴얼을 함께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.

3.2. 샤오미 최신 모델 (Mijia/Dreame/Viomi 등) 초기화

최근 출시되는 Mijia, Dreame, Viomi 등 다양한 제조사의 샤오미 생태계 로봇청소기는 버튼 조합을 이용한 초기화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.

1. 로봇청소기의 전원 버튼(Power)과 충전/홈 버튼(Home/Dock)을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. 버튼은 보통 로봇 상단에 노출되어 있습니다.
2. 약 5~10초간 두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습니다.
3. 로봇청소기에서 "Wi-Fi가 초기화되었습니다."라는 음성 안내가 나오면 버튼에서 손을 뗍니다.
4. 로봇이 자동으로 재부팅되며, Wi-Fi 표시등이 깜빡이기 시작하면 초기화가 완료된 것입니다.

핵심: Reset 구멍이 없는 모델은 대부분 '전원 버튼 + 홈 버튼' 동시 누르기를 통해 Wi-Fi를 초기화합니다. 이 방법은 로봇의 네트워크 설정만을 초기화하며, 펌웨어 업데이트나 맵 정보는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만약 맵 정보까지 완전히 초기화하고 싶다면 Mi Home 앱에서 해당 로봇을 삭제 후 재등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

💡 초기화 후 재설정 및 연결하는 방법

초기화가 완료되면 로봇청소기는 네트워크 연결 대기 상태(공장 출하 상태)로 돌아가며, 이제 Mi Home 앱을 통해 새롭게 연결해야 합니다.

1. Mi Home 앱 실행: 스마트폰에서 Mi Home 앱을 열고 로그인합니다.
2. 기기 추가: 앱 화면 오른쪽 상단의 '+' 버튼을 눌러 기기 추가 화면으로 이동합니다.
3. 로봇청소기 검색 및 선택: 앱이 주변의 초기화된 로봇청소기를 자동으로 검색하거나, 목록에서 사용자의 모델을 직접 선택합니다.
4. Wi-Fi 정보 입력: 로봇청소기가 연결할 2.4GHz Wi-Fi 네트워크의 이름(SSID)과 비밀번호를 앱에 정확하게 입력합니다.
5. 연결 진행: 앱의 지시에 따라 로봇청소기의 특정 버튼을 눌러 연결 모드로 진입시키고, 스마트폰과 로봇 간의 연결을 진행합니다.
6. 연결 완료: 연결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앱에서 로봇청소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, 이름을 설정하고 청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.

🚨 초기화가 안 될 때 확인해야 할 문제 해결 팁

위의 방법대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화가 되지 않거나 연결에 실패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. 이때는 아래의 팁을 확인해보세요.

• 배터리 잔량 재확인: 로봇이 전원 공급 없이 초기화 과정을 버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잔량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. 잔량이 부족하다면 충전독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초기화를 시도해 보세요.
• 버튼 누르는 시간 확인: Reset 버튼이나 동시 버튼 누르기 시간을 정확히 3초 이상, 또는 5~10초 등으로 길게 유지했는지 확인합니다. 너무 짧게 누르면 단순 재부팅으로만 인식할 수 있습니다.
• 펌웨어 업데이트 확인: 로봇청소기의 펌웨어가 최신 상태인지 확인합니다. 아주 가끔 구형 펌웨어에서 초기화 관련 버그가 있을 수 있습니다. (단, 초기화 전에는 앱 연결이 안 될 수 있으므로 이 단계는 초기화 실패 시 최종적으로 확인합니다.)
• Mi Home 서버 지역 변경: 로봇청소기를 처음 구매했을 때 설정했던 Mi Home 앱의 서버 지역(예: 중국 본토, 한국 등)과 현재 설정이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. 서버 지역이 다르면 로봇이 검색되지 않거나 연결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.
• 하드웨어 문제 점검: 모든 소프트웨어적인 초기화 시도가 실패했다면, 버튼 고장이나 메인보드 등 하드웨어적인 문제일 가능성을 고려해 고객 서비스(A/S)를 문의해야 합니다.

이 가이드의 초기화 방법을 순서대로 따라 하면 대부분의 연결 및 오류 문제를 해결하고 샤오미 로봇청소기를 다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